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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형동 개화동 이사 (MBC 무한도전). |
정형돈의 '개화동 오렌지' 시절을 마감했다.
3일 오후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션을 가장해 멤버들에게 골탕먹이는 '스피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멤버들은 한여름에 에어컨 조차 나오지 않는 '찜통' 버스에 차례로 여행길에 올랐고, 멤버마다 미션을 주며 합격해야만 버스를 탔다.
유재석은 "형돈이가 이번이 개화동 마지막이다. 뭔가 특별한 것을 시켜보자"며 다른 멤버보다 임팩트 있는 미션을 제시 했다.
이에 정형돈은 가장 멋진옷을 입고 정류장에서 색소폰은 부르라고 해 정형돈은 최대한 멋을 부리며 삼복더위에 털모자를 쓰는 등 미션에 최선을 다했다.
이어 정형돈은 버스를 타고 '스피드 미션'에 합류하며 정형돈을 착잡한 얼굴로 개화동과 마지막을 고했다.
한편, 이 날 '무한도전'에서는 즐거운 바캉스인줄 알았던 이번 여행이 버스에서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설정 아래 승용차를 3대나 폭파 시키며 긴장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