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영통구서 등교 중 사고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초등학교 1학년생이 3일 오전 8시 30분경 등교하던 중 제동장치가 풀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숨진 A군은 사고 당시 교문에서 교실로 가기 위해 폭 8m, 길이 50m 경사진 길을 내려오다가 20여m 밀려 내려오는 승용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사고차량은 학부모 홍모씨가 자녀를 태워다 주고 준비물을 챙겨주기 위해 잠시 주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홍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