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포상금 5000만원 기부…통근 '마린보이' 꿈나무 챙긴다

2011-09-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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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포상금 5000만원 기부…통근 '마린보이' 꿈나무 챙긴다

사진:박태환 5000만원 쾌척 (MBC 황금어장)
박태환이 자신이 받은 포상금 5000만원을 전액 국가대표와 꿈나무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 내놓았다.

박태환은 대한수영연맹에서 받은 2011 국제 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포상금 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6일 고양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60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 수영대회 개회식에서 포상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 7월 중국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한편, 박태환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국공업고등학교에서 예비교사 자격으로 교생실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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