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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일본 두 번째 앨범 '392' 표지 [사진=FNC 뮤직] |
이번 씨엔블루의 오리콘 차트 3위는 유명 아티스트 하마사키 아유미와 Red Hot Chili Peppers, SMAP 등과 겨뤄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이번 기록은 지난달 31일 씨엔블루의 일본 입국 거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진행했던 공연만으로 얻은 성과라 더욱 뜻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씨엔블루는 그 동안 일본에서 인디즈 밴드로 활동하면서 약 100여 회의 길거리 공연과 'ZEPP' 투어를 펼쳤으며 발매한 앨범이 오리콘 인디즈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매번 기록을 갈아치우며 큰 인기를 얻어왔다.
또한 씨엔블루는 메이져 데뷔가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메이져 데뷔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앨범 '392'는 워너 뮤직 재팬과 계약해 메이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씨엔블루가 인디즈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앨범으로 지금까지 발매했던 싱글 I don't know why', 'The Way', 'RE-MAINTENANCE에 수록된 모든 곡과 신곡 'Man in front of the Mirror', 'Illusion', 'Coward' 등 모두 11곡을 수록했으며, 전 곡의 작업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씨엔블루 멤버들은 "인디즈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앨범이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BLUESTORM'을 개최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2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인디즈 마지막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