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中 본부 신사옥 이전

2011-09-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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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사옥 이전 기념식(한국선급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1일 중국 상해 밀레니엄 호텔에서 한국선급 중국지역본부 신사옥 이전 기념식과 고객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 이영배 한국선급 중국지역본부장, 페이즈 린 상해해사국 선박관리 총책임자, 안총기 주중 총영사 등 중국 해사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2008년 중국지역 주요 도시에 산재된 검사 서비스망을 총괄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중국지역본부를 설립했다.

지속적인 검사기술 인력 및 검사 서비스망을 확충하게 됨에 따라 이번 신사옥 이전을 실시하게 됐다.

오공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선급 신사옥 이전은 이제까지 중국 고객들이 한국선급을 믿고 신뢰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고객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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