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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설치조형물(기아차 제공) |
이번 행사는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인기아(Design Kia)’만의 열정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소통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사람, 자연, 사물 등 추상적인 테마를 자동차 디자이너의 눈으로 새롭게 해석해 종이, 동판, 목재, 천,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풀어낸 35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기아차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인 ‘d=D≠d(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Design in design is not design)’를 K5 클레이 모델(clay model)로 표현한 설치 조형물 ‘K5 d=D≠d’을 전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디자인은 다른 어떤 디자인 작업보다도 종합적인 역량이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처럼 기아차 디자이너들에게 주제, 소재, 공간을 뛰어넘어 창의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기아의 역량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