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공인회계사회 회장, 가을학기부터 연대 경제대학원 출강

2011-09-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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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권오형 회장이 가을학기(9월 1일)부터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기업윤리와 투명경영’강의를 맡게 됐다고 2일 밝혓다.

이번 강의는 연세대 특수대학원인 경제대학원 석사과정에 새롭게 개설된 과목으로 기업경제 전공 정규과목(2학점)으로 배정됐다. 경제대학원은 정부 부처·공사, 기업체에서 경제·경영학 연구를 원하는 경제인을 대상으로 신설됐다.

권 회장은 한 학기 동안 기업 윤리와 투명경영 개념, 회계부정·윤리경영사례를 통해 윤리경영의 현실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평소부터 교육을 통해 경제윤리를 전파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회로 강의를 맡게 됐다“며 ”회계투명성이 기업윤리에 미치는 영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왜 중요한지 이론적으로 논의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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