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중국 여행객 홍콩에서 쇼핑 우선

2011-09-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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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평균 1만2천위안 소비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홍콩 원후이바오(香港文汇报)에 따르면 중국 여행객 중 80%는 홍콩의 방문 목적 1순위를 쇼핑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을 찾는 중국 본토인들은 여행객 1인당 한화 1만2000 위안을 쇼핑하는데 사용하고 약품 구입등에 4400위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졘샤줴이(尖沙咀), 통뤄완(铜锣湾), 왕쟈오(旺角) 호텔등이 중국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텔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 여행객들은 비즈니스관련해 호텔을 많이 이용하지만 여행객의 50%는 쇼핑센터가 가까운 곳에 묵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졘샤줴이(尖沙咀), 통뤄완(铜锣湾), 왕쟈오(旺角)는 호텔 이름 검색어 중 가장 빈도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이는 많은 여행객들이 쇼핑이 편리한 호텔을 찻은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관광산업회 총간사 동회중(董耀中)은 "홍콩 호텔업계 전체적으로 총 6만개의 방이 있다"며 지엔샤지에(尖沙咀) 동라만(铜锣湾) 등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조차 방이 부족하지 않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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