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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왼쪽),박은영 아나운서[사진=KBS '연예가중계'] |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최근 녹화에 참여한 신현준은 강제규 감독과 함께 프랑스 파리 감옥에 갇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신현준은 "강제규 감독과 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갔을 때 공항 직원이 동양인이라고 무시했었다"며 "이어 강제규 감독이 화를 내자 소란이 일어났고, 갑자기 철문이 열리더니 경찰들이 나와 강제규 감독과 나를 감옥으로 끌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옥에서 신발과 옷을 모두 벗기고 물을 끼얹었다"며 "2박 3일 동안 감옥에 갇혀 바게트빵을 먹었다. 난 감옥이라 무섭고 입맛도 없었는데 강제규 감독은 살기 위해 더 잘 먹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신현준은 감옥에서 마지막 날, 어떤 독특한 죄수 때문에 변호사를 선임해 감옥을 나갈 결심을 했다고 해서 사람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ag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