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회 피재기 신임 상근 부회장 |
관세사회에 따르면 이번 선임은 30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다.
9월 1일부터 한국관세사회의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피 부회장은 1981년 7급 공채로 임용돼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정보관리팀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평택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등을 거쳤다.
관세청 재직시절 피 부회장은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부하직원들의 신망을 받았으며 현장 실무에 밝은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피 부회장은 이사회에서 선임 인사말을 통해 “현재 관세사회 뿐만 아니라 관세사 여러분들의 활동과 역할이 관세행정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비중이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막중해진 시기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동안 관세청과 일선 세관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회원의 권익신장과 관세사제도 및 관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