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품앗이 사업보고회’열려

2011-08-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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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30일 토평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박영순 구리시장, 주광덕 국회의원, 윤호중 전 국회의원, 영·유아기 부모 1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품앗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가족품앗이 사업의 소개 및 품앗이 그룹별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품앗이 사업을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가족품앗이’란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서로의 자녀들에게 영어회화나 놀이 활동 등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하고 싶어 할 경우 이들을 묶어주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TV프로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을 초빙해 자녀의 문제행동에 대한 지도방법과 사회성 코칭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품앗이 사업을 진행하는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러 가지 가족문제를 미리 대처하고 예방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상담, 문화, 다양한 가족지원사업, 아이 돌보미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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