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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왼쪽 세번째)가 경기도 김포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식 후 시의회 의원 등과 함게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어린이를 격려하고 있다. |
한화건설은 30일 경기도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지역주민을 위한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도서관은 종합사회복지관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와 협력해 서울시내 맹인재활시설과 영유아 장애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5곳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조성했으며 연말까지 8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개관식에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것은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사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한 해 평균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500여 가정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또 노숙인을 위한 쉼터인 '드롭인센터(dron-in center)',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지어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