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완화로 기술적 반등 이어질 전망" <NH투자증권>

2011-08-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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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국내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점을 감안하면 기술적 반등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코스피(KOSPI)지수는 미 연준의 추가부양책 기대감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 등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를 지속해왔던 외국인이 전일 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외국인의 태도 변화로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급격한 매도 가능성은 낮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과도한 하락이 진행됐던 업종과 종목으로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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