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CNN이 30일 캐나다 태블릿PC 소프트웨어업체 자이트(Zit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CNN은 인수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자이트는 개인의 관심사와 소셜미디어 이용 성향 등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잡지를 만드는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독자가 읽기 위해 선택하는 기사 등을 통해 선호하는 주제를 파악해 콘텐츠를 지동으로 편집해 준다.CNN은 자이트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이트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자사 웹사이트와 TV 프로그램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