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이인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조정은 국민의 뜻”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30일 오전 인천경찰청에서 지역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경ㆍ검 수사권 조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권력의 분산ㆍ견제ㆍ균형을 통해 권리를 보호하려는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며 “시민이 경찰에 바라고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신뢰받는 경찰이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후 인천소방안전본부, 중부경찰서 등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