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에 따르면 “연천 농특산물 큰 장터는 무공해 청정지역인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쌀, 콩, 율무 등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농특산물 큰 장터 추진위원 20명이 참석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에서 ‘2011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큰 장터 운영방향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군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있는 연천 “으뜸 품질의 명품 농·특산물”을 주제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의 살거리 ▲요상한 호박세상 등 볼거리 ▲농촌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 등 체험거리 ▲풍물패 등 즐길거리 ▲ 향토음식점 먹거리 등 5개 테마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농특산물 큰 장터는 생산농가 및 작목반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생산자 표시를 철저히 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관계자 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다른 지역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생산돼 믿을 수 있다”며, “연천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