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강종필 기후변화기획관(54)을 서울시 새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 대변인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함께 동반 사퇴한 이종현 전 대변인의 뒤를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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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필 대변인 |
경복고와 서울대 불어학과를 졸업한 강 대변인은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공보비서실, 서울시 공보담당관, 서울 중구청 행정관리국장, 서울시 환경기획관 등을 두루 거쳤다.
서울시는 "신임 강 대변인은 대통령비서실 공보비서실 및 서울시 공보담당관, 기후변화기획관 등을 역임한 시정경험이 풍부한 공보분야 전문가로서 유연한 대처능력을 갖춰 대변인으로 적임"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