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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친언니 협연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투애니원(2NE1) 박봄이 친언니와 협연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투애니원 첫 단독콘서트 '놀자(NOLZA)'에서 박봄은 자신의 친언니 첼리스트 박고운씨와 멋진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박봄은 언니 박고운씨의 첼로 연주에 맞춰 자신의 솔로곡 '유 앤 아이(You & I)'를 불렀다.
언니 박고운씨는 9살 때부터 첼로를 시작해 미국 명문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학교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2006년엔 '올해의 자랑스러운 피바디인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예일 고든 콩쿠르 현악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니의 첼로 연주와 자신의 노래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어 좋은 무대였다"며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