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건설업종 주가가 국내외 자금경색,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주 모멘텀 감소 등에 의한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코스피에 연동돼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건설업종에 대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라마단 종료 이후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될 수 있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에 대한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건설업종 주가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당장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해외수요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건설업종의 펀더멘털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