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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프로그램 빅토리[사진=SBS 빅토리 홈페이지]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폭식과 폭음으로 비만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이하 빅토리)에서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최종 20인 선발 과정이 방송됐다.
지난 1990년대 미스 코리아대회에서 미스 한국일보에 선발된 이혜정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정씨는 “금융위기로 패션 사업이 부도를 맞았다”며 “그냥 잘 수 없어 술을 많이 먹고 잤다”고 말했다.
어 “폭식과 폭음으로 지금 이 모습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날 방송에서 이혜정씨는 자신이 꼭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이유로 “딸이 물놀이를 좋아한다 ”며 “몸을 보여주는 게 싫고 물이 무섭다”고 밝혔다.
이어 “비만 때문에 수영복을 입을 자신이 없어 괴롭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번 빅토리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면 상금 1억원과 함께 부상으로 자동차를 받고 협찬사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sun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