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라스' 발생,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며 일본 본토 상륙 중

2011-08-26 19:48
  • 글자크기 설정

태풍 '탈라스' 발생,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며 일본 본토 상륙 중

▲태풍 탈라스 발생 [사진=기상청]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제12호 태풍 '탈라스'가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해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라스'는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280㎞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강풍반경 300㎞ 초속, 최대 풍속 31m 중형급이지만 북상하면서 세력을 키워 27일 쯤 강한 중형급으로 돌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탈라스'는 내주 31일 오후에는 일본 도쿄 남쪽 72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위력도 강해져 강풍반경 350㎞, 초속 최대풍속 41m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11호 태풍 '난마돌'은 당초 오키나와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으나 진로가 바뀌어 타이완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