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한현정 먹튀 논란 [사진=중국 난팡더우스바오]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클레오 한현정(본명 배현정)이 중국 부호 재산을 탕진한 후 도망쳐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 난팡더우스바오는 한국의 여성 그룹 클레오 전 멤버 한현정이 중국 부호의 재산을 탕진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현정은 중국 부호와 결혼한 후 남편에게 '현재 사는 집이 작다'며 더 큰 집을 살 것을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 내내 명품을 사달라고 하고 마카오에서 도박으로 재산 일부를 사용하기도 했다. 몰래 돈을 한국으로 빼돌리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현정과 결혼한 남성은 재산이 약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한현정이 한국으로 도망쳤다며 중국 공안에게 신고하고 그녀의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한현정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한편, 한현정은 2000년 클레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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