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내주 경기지표 부진…버냉키 정책강도에 주목"

2011-08-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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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다음주(8월29일~9월2일)에는 8월 미국 ISM제조업지수, 중국 PMI제조업지수,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26일 블룸버그·대우증권에 따르면 현재 미국 8월 ISM제조업지수의 예상치는 48.8로 전월 50.9보다 낮다. 이에 비해 중국 8월 PMI제조업지수는 전월 50.7보다 소폭 상승한 51.0으로 예상된다.

서대일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신규고용 둔화와 ISM 제조업, 소비심리지수 하락은 경기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신규고용이 예상에 부합한다면 침체 가능성은 완화시켜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서 연구원은 "8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4.7%보다 0.1%포이인트 높은 4.8%로 예상된다"며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상승률은 7월 지표가 고점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주말 버냉키 의장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처방"이라며 "정책강도에 대한 평가가 지표 실적 이전에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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