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마이너스대출 42조9000억원…대출소진율 44.9%

2011-08-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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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국내은행의 가계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4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총 94조9000억원인 가계 마이너스통장 약정한도 대비 대출잔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한도소진율은 44.9%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번달 들어 여름휴가 관련 자금수요 증가로 가계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이 43조4000억원(8월18일)까지 늘었지만, 8월19일에는 급여지급에 따른 대출상환으로 42조5000억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잔액은 전체 가계대출(444조원)의 9.6% 수준"이라며 "고객들이 마이너스 통장을 일시적인 자금부족 해소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지만 올들어 한도소진율은 44~46%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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