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씨에스는 신성솔라에너지가 57.6%, 신성이엔지와 신성에프에이가 각각 21.2%씩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 방식은 소규모합병으로 오는 11월 9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신성씨에스는 연 50MW의 태양광 모듈생산라인을 보유한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 기업이다. 그린홈 100만호사업, 일반보급사업, 태양광 발전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 그린홈 100만호 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총 177가구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또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UL(미국), CE(유럽) 인증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병으로 신선솔라에너지는 태양전지 340MW, 태양광 모듈 50MW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모듈 사업강화를 위해 모듈라인을 1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급변하는 태양광 시장에서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시스템 사업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번 흡수합병을 결정했다”며 “태양광 전문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