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서 암 유발 단백질 생산에 성공

2011-08-26 07: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내 연구진이 암 등 여러 질병의 단초가 되는 인산(燐酸)화 단백질을 세계에서 처음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박희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세균내 단백질 합성 인자들을 재설계하는 방법으로 인산화 아미노산을 단백질에 직접 넣어 이른바 ‘맞춤형’ 인산화 단백질을 생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산화 단백질 연구를 통해 질병 원인을 찾거나 신약을 개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학계에서 획기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성과는 생명과학분야 최고 권위지 ‘사이언스’ 26일자에 실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