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귀농·귀촌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2011-08-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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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경기 과천 '로고스센터'서 진행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여러분의 귀농·귀촌, 현장에서 도와드립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국내 최초로 귀농·귀촌 전문 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귀농·귀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귀농·귀촌 코디네이터는 귀농 정책, 법률, 상담기법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 인력으로 지역 및 품목 결정, 정보수집, 네트워크 형성 등 귀농 준비부터 실행까지 현장에서 종합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1차적으로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농협담당자 30명을 귀농·귀촌 코디네이터로 양성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경기 과천 소재 ‘로고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귀농·귀촌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 정보안내 등 실무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 및 귀농희망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 현장의 애로사항 및 필요 정보, 사례 등을 공유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경영인력과장은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양성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내년부터는 귀농정책자, 현장전문가 등 교육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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