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생아수 3만6900명…16개월 연속 증가세

2011-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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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출생아수가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출생아수는 3만6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0명(2.5%) 늘었다. 16개월 연속 증가세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부산, 인천 등 10개 시도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했고, 서울은 감소했다. 다른 5개 시도는 비슷했다.

또 6월 사망자수는 2만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5%)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 대구 등 4개 시도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했고, 인천 등 2개 시도는 감소, 나머지 10개 시도는 유사했다.

6월 혼인은 2만79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00건(1.8%) 감소했다. 서울, 경기, 강원 등 6개 시도는 감소했고 나머지 10개 시도는 비슷했다.

같은 기간 이혼은 9800건으로 500건(4.9%)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건수는 부산과 전북은 증가한 반면, 서울과 경기는 감소했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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