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국내 첫 펀드 판매사로 40년 이상 쌓아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국 영업점이나 지역본부를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퇴직연금 마케팅을 통해 가입 이후에도 근로자와 기업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종합관리체계를 도입했다.
가입자 교육 또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집합교육 중심으로 차별화했다.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나 자산관리 전환신호 서비스 또한 차별화를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다.
하나대투증권은 경쟁사와 달리 임금이나 퇴직금 규정에 기초해 표준 임금 테이블을 만든 뒤 모든 직급·연령대에 걸쳐 비교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선택 기준이나 대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이라는 것도 큰 강점이다.
하나대투증권·하나은행은 시스템 개발이나 마케팅 자료 제작을 공동 마케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