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30일,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 (DICON 2011)'에 스캇로스와 빈센트 타오를 초청, 컨퍼런스 기조강연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The way to be SMART –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스마트 환경에서 콘텐츠 기업의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된다.
스캇 로스는 30일 'VFX(visual effect) 산업의 미래 – 스마트 환경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스캇 로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 공동 설립한 특수효과 전문회사 ‘디지털 도메인’의 회장직을 역임했고, <타이타닉>, <아이, 로봇>,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CG업계의 거장이다.
31일에는 중국 인터넷 사용자의 약 43%(약 2억명)가 이용하는 중국 최대 인터넷 콘텐츠 유통사 [PP Live] 대표, 빈센트 타오가 두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빈센트 타오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중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중국 콘텐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