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나서

2011-08-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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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에 적극 참여하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저감과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월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T/F팀 운영과 음식물류 폐기물 20% 감량 목표설정,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추진을 위해 음식점, 유통업체, 초․중․고교, 병원․장례식장 등의 과다하거나 인기 없는 반찬수를 줄일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오는 9~10월 중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종량제 봉투사용으로 음식물쓰레기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무단투기 등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종량제봉투 사용의 정착 홍보와 무단투기자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재활용 촉진 등 사후처리에서 원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시책을 추진하고있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각 기관․단체, 업소 및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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