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특별열차편으로 시베리아 동부 도시 울란우데 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도착 직후 기차 플랫폼에서 기다리고 있던 영접인사들과 함께 역사 내에 미리 들어와 있던 차량에 탑승해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간 정상회담은 24일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