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신종백)는 지난 7~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피해복구성금 3억여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재민 성금 모금은 전국 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연합회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신종백 회장은 22일 오후 열린 전달식에서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나마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이번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공제 계약자의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공제료 납입 유예대상은 7월 25일~8월 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제계약자로서 새마을금고 공제료 납입유예 신청서와 피해사실 확인서 등을 해당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