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세안법 ‘다양한 제형’ 출시! 진화하는 클렌징 제품

2011-08-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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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안법 ‘다양한 제형’ 출시! 진화하는 클렌징 제품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여성들의 워너비는? 진한 메이크업 없이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투명하고 맑은 피부다. 때문에 고운 피부를 가진 연예인들의 다양한 피부 관리법들은 여전히 많은 여성들의 주요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그에 따라 거품 세안, 솜털 세안, 미스트 세안 등 다양한 세안법과 수많은 신조어들이 나오고 있고 클렌징 제품들도 똑똑한 진화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클렌징 제품들은 피부의 자극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피부 표면에 쌓인 불필요한 유분과 먼지, 노폐물, 각질 등을 효과적으로 씻어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나의 피부에 맞게 자극 없고 똑똑한 클렌징을 할 수 있는 다양해진 제형과 기능의 클렌징 제품들을 알아보자.

싸이닉 송수미 매니저는 “크림과 폼이 전부였던 클렌저 제품들이 텍스처가 업그레이드되고 성분과 효능 또한 단순한 메이크업 클렌징에서 클렌징 이후의 ‘애프터케어’로까지 발전하고 있다”면서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무조건 지우는 것에만 신경 쓰지 말고 내 피부에 맞으면서 자극 없이 유수분 밸런스와 보습까지 신경 쓸 수 있는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산뜻하고 가볍게, 세안으로 수분 충전! 보습 클렌징

물처럼 가벼운 제형의 오일 프리 클렌징 제품은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 감으로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일이 전혀 함유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세안 후 건조함이 남지 않아 건성 피부들도 무리 없이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가벼운 제형만큼이나 성분들이 대부분 저자극 이어서 클렌징에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는다.

[사진=싸이닉_아쿠아 클렌징 트리트먼트]
싸이닉의 ‘아쿠아 클렌징 트리트먼트’는 오일 0%의 뿌리는 미스트 타입의 더욱 편리해진 사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젖은 손으로도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오일 없이 모공의 노폐물, 메이크업 잔여물, 불필요한 각질을 산뜻하고 깨끗하게 딥클렌징 해준다. 또한, 하와이안 딥씨워터(해양 심층수)와 연꽃수, 알로에베라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세안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산뜻한 수분 보습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오래도록 촉촉하게 보호해 준다.

유리아쥬의 '로데마끼앙 미셀라 클렌징 워터’는 다량의 미네랄을 함유한 천연온천수와 저자극성의 부드러운 클렌징 베이스가 클렌징력을 높여주고 피부의 보습막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성분에 따라 지성용과 건성용이 나뉘어져 있어 제품 선택이 좀 더 용이하고 피부 보습과 함께 모공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티슈 클렌징

이중 세안을 통해 바르고 문지르고 지워내는 귀찮음 때문에, 혹은 야근과 무리한 회식으로 피곤에 지쳐 클렌징에 소홀했다면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보자. 짧은 시간에 쉽고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고 평소 수정 화장 등에도 이용할 수 있는 클렌징 티슈 또한 많은 여성들에게 빠질 수 없는 클렌징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니스프리의 ‘올리브 리얼 클렌징 티슈’는 유기농 올리브가 함유된 고보습 클렌징 티슈로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유기농 골든 올리브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인체에 유해한 5가지 성분이 없는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참존의 ‘징코 클렌징 티슈’는 한 장씩 뽑아 쓰는 티슈 타입의 제품이다. 우수한 세정성분이 진한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닦아주고 은행잎 추출물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스트레스에 대응,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각질까지 녹여내는 오일 클렌징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가 대부분인 요즘 메이크업 제품들은 그 잔여물이나 피부 노폐물이 대부분 유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보다 깨끗한 딥 클렌징을 위해 오일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 클렌징 제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닦아내는 타입의 크림 제형에서 발전된 텍스처인 오일제품은 클렌저의 오일성분이 유화과정을 통해 메이크업과 모공 속 노폐물을 녹여내고 따로 포인트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어 편리하다.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클렌징 오일’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지워주는 초강력 클렌징 오일 제품이다. 이중 세안 없이 미온수만으로도 간편하게 클렌징 되며 잔여감 없이 촉촉하고 깔끔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라벤 프리 처방으로 자극 없이 순하게 작용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세이도의 ‘Tiss 클렌징 오일’은 각질 클리어 성분 배합으로 끈적이지 않고 가벼운 텍스쳐가 장점이다. 메이크업 클렌징은 물론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각질 케어 효과가 뛰어나 모공 속 더러움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주고 꾸준히 사용하면 모공축소 효과까지도 볼 수 있다.

산소 방울로 자극 없이 버블 클렌징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 텍스처가 피부에 자극을 거의 주지 않는 폼 클렌징. 거품이나 방울을 이용해 클렌징을 도와주는 이런 타입의 제품들은 피부에서 바로 거품을 내기 보다는 손바닥에 덜어 충분한 롤링으로 거품을 낸 뒤 사용해야 직접적인 마찰이 줄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최근에는 펌핑만 하면 바로 거품 형태로 나오는 무스 타입이나 버블 타입의 클렌징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홀리카홀리카의 ‘소다톡톡 말끔모공 산소 버블 마스크’는 피부 속에서 산소 관리와 피부 각질 관리가 한 번에 되는 제품이다. 헤로겟 탄산수의 탄산가스 기포가 방울방울 터지면서 모공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풍부한 산소와 미네랄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씻어낸다. 골드키위 추출물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고, 티트리 추출물이 피부 노폐물을 청소하여 피부를 더욱 맑게 가꾸어 준다.

토니모리의 ‘플로리아 오투 버블 폼 클렌저’는 7가지의 플라워 에너지가 가득한 산소버블 폼 클렌저로 풍부한 버블 효과로 클렌징과 마사지의 이중효과를 부여한다. 물리적으로 문지르지 않아도 피부에 닿는 순간 발생하는 마이크로 버블이 메이크업 리무빙에 도움을 주고,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윤기 있고 생기 있는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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