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는 최근 열차 이용 기피 현상이 확산되자 열차 속도를 조종하고 일부 고속열차 표 가격을 5% 하향 조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철도부는 8대의 열차에 대해 속도를 낮추는 동시에 가격도 낮췄고, 일부 정거장에는 운행을 취소함에 따라 수입이 예상보다 약 10억 위안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최근 베이징-상하이행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수가 약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이에 따른 잠재적 손실 금액만 거의 백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