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베이징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 중국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쓰촨성 시찰 일정을 시작했다.바이든 부통령 일행이 탄 전용기는 20일 오후 6시께(한국시간 오후 7시께) 쓰촨성 청두(成都)공항에 도착했다.바이든 부통령은 22일까지 쓰촨성에 머물게 된다. 이 기간동안 서부 대개발의 중심지인 쓰촨성 성도 청두시의 산업시설을 참관할 예정이다.또 2008년 쓰촨 대지진 현장을 찾아 재건 상황을 둘러볼 계획이다.다음 순방국은 몽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