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코스피를 비롯 아시아 주요 주식 시장이 모두 하락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에까지 악영향을 미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32.09포인트(1.70%) 하락한 1860.58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ㆍ홍콩ㆍ대만 등 다른 아시아 주요증시도 동반하락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3.50포인트(1.25%) 하락한 8943.76을 기록했다. 일본 토픽스도 9.34포인트(1.20%) 떨어진 767.31로 장을 끝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거래일보다 272.76포인트(1.34%) 하락한 2만16.27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126.79포인트(1.64%) 줄어든 7614.97을 기록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도 각각 41.79포인트(1.61%)ㆍ20.96포인트(1.80%) 하락한 2559.47ㆍ1142.91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지수도 3.57포인트(0.13%) 떨어진 2824.9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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