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시상 메달을 8.19(금) 오전 10시 30분에 스타디움 시상준비실(본부석 하단)에서 공개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NS디자인에서 개발한 메달 디자인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였으며 대회 8일을 앞둔 가운데 메달의 금빛 자태를 공개하여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49개 종목에 대한 시상식에 사용될 메달디자인은 IAAF 기술규정 및 의전규정에 의하여 조직위원회가 디자인을 개발하였고 10.11.20일 IAAF의 승인을 받았다
메달 앞면은 태극원과 4괘로써 음과 양의 조화, 대자연의 진리를 담고 있다 음양은 둘이면서도 본질적으로 “하나”이며 동서양이 함께 어울려 지구촌이 함께 번영하는 인류공동체임을 상징화 하였다.
메달의 뒷면은 음양의 경계와 차이를 뛰어넘어 더 나은 인류의 내일을 기약하기 위하여 대회 슬로건인 “Sprint Together for Tomorrow”를 표현하였으며 유려한 대구스타디움의 모습도 함께 각인하였다.
세계 212개 회원연맹의 건각들이 대구스타디움에 함께 모여 힘찬 도약과 열정으로 대구스타디움을 새로운 기록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굴 것이며 경쟁을 넘어 화합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대구에서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