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국제강은 지난 18일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인하대, 인천대 등 5개 대학에서 선발된 22명의 장학생을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4일에는 경북대, 영남대, 충남대 등 3개 대학에서 선발한 16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30일에는 부산·경남지역 4 대학에서 선발한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동국제강의 취업 희망 시 우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동국제강과 재단의 이공계 장학금 수여는 지난 2004년부터 사업장 인근 이공계 대학 발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올해까지 8년째 이어져 온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사업 외에도 대학의 인문학 연구 지원, 산학 연구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장학사업을 주관하는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됐다. 동국제강은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