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사진=KBS드라마 캡처] |
유오성은 지난 16일방송한 KBS2 '승승장구'에서 과거 영화 스태프와 숙소 문제로 인해 다퉈 스태프를 폭행했지만 사과를 하고 잘 마무리된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17일 한 포털 사이트에 "유오성에게 폭행당한 '도마 안중근' 강민선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강 씨는 이 글에서 "승승장구 잘 다. 내가 당신한테 돈을 요구했다면 당신을 고소했겠지"라며 "진심 린 사과를 원했다. 내게 사과를 했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에 당신과 만난 적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었다. "며 "사건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편히 잔 적 없다, 이 사람아"라고 덧붙였다.
이 누리꾼의 글에 따르면 폭행과 관련해서 유오성은 방송에서 "화해하고 마무리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정작 해당 스태프인 자신은 사과를 받은 적 없고 거짓이라 주장하고 있다.
앞서 승승장구에서 유오성은 "사건은 사실"이라며 "방에서 때렸으니 감금이 맞다. 그때 스태프가 치료를 받느라 일주일간 촬영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화해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스태프라고 밝힌 강 씨가 사과 사실을 반박하고 나서 폭행 사건에 대한 진실 공방은 계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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