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17일 장도수 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화력 5, 6호기 보일러건물 철골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
이날 행사에는 장도수 사장을 비롯한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 SK건설 최광철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김옥철 부사장, GS건설 허정재 부사장, 포스코건설 박근동 전무 등 협력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흥화력 5, 6호기는 지난 2010년 12월에 착공한 이후 총 공사비 약 2조 3301억 원과 연인원 약 265만 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되어, 4년 1개월간의 공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설기간 중 약 560억 원의 지역지원 사업 외에 주민고용 증대, 지역장비사용 등을 통해 약 356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약 1500여명의 상주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1~4호기를 운영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는 수도권 전력공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5~6호기가 완공되는 2014년에는 30%를 차지하게 된다. 향후 7~8호기까지 준공되면 수도권 전력공급의 40%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