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데스크톱 컴퓨터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전기선 없이 쓸 수 있는 고전력 전송 시스템의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하면 배터리를 연결하지 않아도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40와트(Watt)급 고전력의 전송 시스템으로 자기공명 방식의 기술을 이용해 전력을 전송, 데스크톱 컴퓨터와 디스플레이간의 전력과 데이터를 무선화했다. LED전광판도 옥내와의 전선을 모두 없애 누전으로부터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