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임 "독도예산 일부 목적외 사용"

2011-08-17 15:5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이 "정부가 독도 영유권 공고화 예산의 일부를 전혀 관계가 없는 곳에 목적 외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교통상부가 2010년 독도영유권 공고화 예산 13억9000만원 가운데 4200만원을 대외공관 임차료로 지출했고, 100만원은 아예 불용처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영유권 공고화 업무예산 중 고지도ㆍ고서적 구입 및 연구개발비 1억4천800만원은 북미와 일본에서 개최된 독도담당관 회의와 시마네(島根)현 시찰, 국제사법재판소 방문 등의 여비로 전용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