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발빠른 접촉이 시작됐는데 북한에 선(先) 사과를 요구한 정부의 입장에 확실한 변화가 있는 것이냐'는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100% 그렇다(변화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북일대화에 대해서 "북일간에 대화가 있었던 걸로 알지만 일본 정부는 '공식대화라기 보다는 대화를 하기 위한 물밑접촉의 일부였다. 공식대화는 없었다'고 얘기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