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일만에 500선 회복

2011-08-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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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코스닥이 8거래일 만에 장중 50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닥은 오전 11시3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0%(4.94p) 오른 501.17를 기록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일부터 이어진 폭락세로 5일 500선을 내준 이후 8일 만이다. 외국인은 여전히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개인은 114억원, 기관은 56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외국인은 179억원 '팔자' 주문을 내놨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회사별로 등락률이 엇갈리고 있다. CJ E&M이 전날보다 5.38%(2400원) 오른 4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다음은 4%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다음은 전날에도 8% 이상 하락세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540종목이 오르고 있다. 55종목은 보합권, 411종목은 약세다. 4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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