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기존 주식·펀드와 독립된 계좌로 운영된다. 글로벌 인플레 심화로 기존 확정형 금융 상품이 제시하기 어려웠던 자산가치 보존과 현금흐름 창출이 서비스의 목표라고 삼성증권 측은 밝혔다.
박준현 사장은 “선진국의 장기적인 금리추세 하락으로 볼 때 단기 예금과 연금에 의존하는 대부분 베이비부머들은 낮은 재투자 수익률과 실질가치 하락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자산관리 방법으로 옮겨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자산관리 상품이 대부분 위험자산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투기자금이 아닌 장기 생활자금을 안전 자산으로 분리 운용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삼성POP골든에그어카운트는 자금 목적에 따라 은행 단기예금을 대체하는 ‘시중금리+알파솔루션’, 연금·수익형 부동산을 대체하는 ‘월 현금수익솔루션’, 적립식 투자가 중심인 ‘스마트적립 솔루션’으로 구분된다.
각 솔루션에는 삼성증권이 매월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엄선하는 상품 포트폴리오가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