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주관 방사능 교차분석 실시

2011-08-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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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국내 방사능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높이기 위한 ‘2011 방사능 교차 분석’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방사능 교차분석은 1997년부터 KINS에서 주관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방사능 교차분석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지방 방사능측정소, 정부기관, 연구소, 한수원, 민간환경감시기구, 대학교 및 일반기업의 방사능 분석실험실을 대상으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방사능 분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분석능력을 갖추려는 기관이나 실험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차 분석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 실험실이 참가한다.

환경시료를 받은 실험실에서 해당 시료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분석해 오는 11월4일까지 결과를 제출하면 12월 KINS에서 제출자료의 분석 신뢰도 결과를 발표하는 평가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17~18일에는 KINS에서 ‘방사능 분석과 불확도 산출방법’을 주제로 방사능분석 기술교류 워크숍이 열려 국내 57개 기관에서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방사능 분석법과 신기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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