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하반기 실적모멘텀 회복" <하이투자증권>

2011-08-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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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기조로 실적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2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은 65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36억원은 4%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감소를 가져왔는데 이는 오산공장 이전비용(100억원)과 해외인력파견교육비(40억원)가 일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사업부문은 위안화 기준 전년대비 37% 고성장하면서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마몽드 매장수가 500개를 넘어서면서 이미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동사의 주가는 2분기 실적부진 우려로 약세를 지속했다"며 "하반기 비용부담 완화, 해외·생활용품 사업부문의 선전, 수익성 중심의 경영기조로 실적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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