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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2293표)가 3위를 차지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혀온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567표에 그쳐 10명의 후보 가운데 7위에 그쳤다.
이 밖에 허먼 케인 '갓파더스 피자' 전 최고경영자(CEO)가 1464표를 획득했고,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385표), 존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69표) 등은 저조한 득표에 그쳤다.
공화당 아이오와지부가 선거자금 모금을 위해 지난 1979년 처음 시작한 이 예비투표는 아무 구속력이 없는 행사지만 차기 대선에 대한 여론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부여돼 왔다.
지난 2007년 8월 실시된 에임스 스트로폴에서는 롬니 전 주지사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공화당 대선후보 자리를 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