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도대체 술이 우리에게 뭘까?' 술과 사람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술에 대하여>(제작:MBC((주)문화방송/배급:㈜이모션픽처스)가 9월 1일 개봉한다.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시리즈 ‘타임’ <술에 대하여> 극장버이다. 배우 오달수와 올밴 우승민을 캐스팅한 미니 드라마와 본편 다큐가 만나는 다큐 드라마타이즈라는 새로운 시도로 선보였다.
"술이 뭐기에 이렇게들 마시지?”
“유난히 술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 술은 과연 어떤 존재였을까?” 라는 질문들로부터 시작한 이 영화는 숨 가쁘게 흘러온 한국 사회 50년을 ‘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담아내고 있다. 또한 우리가 그 동안 왜 술을 마셨는지, 또 술이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시대의 변화상과 더불어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술에 대하여>는 한겨레신문 영화 전문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영화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2010년 인문교양 베스트셀러 ‘술꾼의 품격’의 저자이자 애주가이기도 한 임범 감독, 그리고 14년 차 방송기자 출신이며 조주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조승원 기자 두 애주가가 만나 연출했다.상영시간 : 72분.